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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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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만화책을 읽었는데,
아들 가족과 함께 사는 어느 할아버지 이야기. 옆지에 사는 여자가 급한일이 생겨 할아버지에게 꼬마 아들을 하루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하루동안 돌봐준 뒤 돌려보냈는데, 그 뒤로 깜깜 무소식. 할아버지가 야박한 인심에 화가 나서 있는데 어느날 할아버지가 혼자 집에 있던 시간에 옆집 여자가 남편과 아들과 함께 찾아왔다. 그래서 인사를 하는데 할아버지는 예전에 꼬마애를 돌봐줬는데 고맙다는 소리 하나 못하냐고 남편 욕까지 해가며 고래고래 화를 냈다. 그러자 여자와 남편은 웃으면서 안그래도 전에 신세진거 오늘 갚으려고 왔다며 호텔에서 근사한 식사를 대접하려고 한다며 호텔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기분이 좋아진 할아버지는 집에 왔는데, 집에는 아들 가족들이 돌아와 있었고 식탁 위에는 뭔가의 빈 그릇이 있었다. 아들에게 오늘 6만원짜리 밥 먹었다며 자랑을 하는데 아들의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았다. 왜 그러냐고 하니까 아들이 슬퍼하며 오늘 가져온 요리는 1인분에 30만원짜리인데 할아버지와 함께 먹으려고 집에 가져왔는데 금방 상하는 거라 빨리 먹어버려야 해서 할아버지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셋이서 먹었다고 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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